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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안성시 경기도의원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면면 살펴보니…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4.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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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선거구 ‘시의원 출신 베테랑’ vs 제2선거구 ‘현역·행정가·신예’ 각축

민주당 5명·국민의힘 3명 등록… 학력·경력 무장한 정책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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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선관위 제공

 

안성시 지역 발전을 이끌 경기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본지가 안성시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예비후보자 8인의 면면을 분석한 결과,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강세 속에 전문 경영인과 정책 전문가들이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나타났다.

 

[제1선거구] 민주당 3파전 속 국힘 단독 출격

제1선거구(공도·양성·원곡,미양,고삼,대덕,안성3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간의 당내 경선이 본선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유원형(59) 후보는 안성시의회 부의장 출신으로 한경대 대학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를 취득한 복지·정책 전문가다.

 

이주현(55) 후보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정책특보를 역임하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정책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관실(49) 후보는 중앙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여성 리더로, 안성시의회 원내대표를 지낸 의정 경험이 핵심 자산이다.

 

국민의힘 박근배(57) 후보가 유일하게 등록을 마쳤다. 가톨릭대 신학과 출신으로 안성시의회 의원을 지내며 다져온 높은 지역 인지도가 최대 무기다.

 

[제2선거구] 현역 수성이냐, 행정가 귀환이냐, 신예 돌풍이냐

제2선거구(보개·금광·서운·양성·안성1·2동)는 여야 후보 간의 팽팽한 균형 속에 뚜렷한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기(63) 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원과 도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행정통’으로, 도정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황세주(52) 후보는 현직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쌓은 현장 밀착형 의정 활동이 돋보인다.

 

국민의힘 윤성환(45) 후보는 네브래스카 주립대 출신의 젊은 경영인이다. 안성시골프협회장을 맡으며 체육·경제 분야의 참신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창선(57) 후보는 주민자치협의회장 출신으로 밑바닥 민심에 밝은 자영업 대표라는 점을 부각하며 지지세를 확장 중이다.

 

안성시 광역의원 후보군 특징 및 관전 포인트 검증된 일꾼들의 귀환

예비후보 8명 중 6명이 전·현직 시·도의원 출신이다. 이는 경기도의회라는 광역 무대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정 숙련도’가 이번 선거의 주요 잣대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한경국립대와 중앙대(안성캠퍼스) 출신 후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는 지역 교육 현안에 밝은 인사들이 도정에 진출하여 안성의 교육·문화 환경 개선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5명의 후보를 내세우며 두터운 인력 풀을 자랑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시의원 출신과 젊은 경영인, 지역 사회 리더를 배치해 ‘안정감’과 ‘변화’라는 두 줄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역 정계 한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과 도덕성, 그리고 지역구를 위한 실질적인 공약 이행 능력이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가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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