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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장] 6·3 지방선거 이천시장 대진표 윤곽… ‘전직 vs 신예’ 각축전 속 김경희 시장 등판 예고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3.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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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7일 기준 여야 후보군 진용 정비 완료

국민의힘 임진모·무소속 전기식 등 예비후보 가세로 경선 열기 고조

후보자별 전과 기록 투명 공개… 엄태준·임진모 각각 1건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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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엄태준후보, 성수석후보, 서학원후보, 최형근후보, 임진모후보, 신미경후보, 전기식후보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27일 현재, 이천시장 선거판이 예비후보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 임진모 예비후보와 무소속 전기식 예비후보가 가세하며 전열이 정비된 가운데, 아직 후보 등록 전인 김경희 현 시장의 행보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경희 시장 “불출마설은 오해, 시정 연속성 위해 경선 참여할 것”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지역 내에서 불출마설 등 다양한 추측이 오갔던 김경희 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김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 공직선거법상 활동에 제한이 있어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탈환’ 노리는 엄태준과 ‘세대교체’ 서학원·성수석

민주당에서는 전직 시장과 시·도의원 출신 간의 '경륜'과 '패기'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서학원(전 시의원)후보는 이장 출신의 실무형 시장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과 기록은 없다.

 

엄태준(전 이천시장)후보는 시장직 재탈환을 목표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건축법 위반 1건의 전과가 기록되어 있으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성수석(전 도의원)후보는 지역 위원장 경험을 토대로 정책 중심의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전과 기록은 없다.

 

국민의힘·무소속, 전문가와 현장 중심 신예들의 도전

국민의힘은 행정 전문가와 신예들의 도전이 거세다.최형근(전 경기도 기조실장)후보는 행정 전문가로서 마사회 유치 등 굵직한 공약을 내세웠으며 전과 기록은 없다.

 

임진모(전 시의원)후보는 공학도 출신으로 ‘청년 이천’을 공약했으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의 전과가 기재되어 있다.

 

신미정(전 서울대 선임연구원)후보는 여성 정치인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활동 중이고 전과 기록은 없다.

 

무소속으로는 전기식 후보가 현장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천시청 환경 공무직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자구도 속 경선 향방은?

이번 이천시장 선거는 전직 시장의 복귀 여부와 젊은 시의원 출신들의 세대교체 바람이 맞물리며 안갯속 정국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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