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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방치됐던 고가 하부 공간... 도심 생태공간으로 운영

  • 조봉관기자
  • 입력 2026.03.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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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환경과)안성시, 방치됐던 고가 하부 공간... 도심 생태공간으로 운영 (3).jpg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인 ‘내리고가 생태마당’ 조성을 지난해 완료했다.

 

조성 이전 해당 부지는 인근에 중앙대학교와 롯데캐슬 아파트가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 먼지, 소음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었다. 

 

또한 고가도로로 인해 생태계가 단절되고 방치된 공간으로 남아 있어 도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성시는 고가 하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남측과 북측으로 구분해 조성했다. 


일조량이 풍부한 남측(중앙대학교 방향)에는 다양한 식생을 식재하고 북측(롯데캐슬 아파트 방향)에는 음지 식물과 함께 게비온 옹벽, 열주 등 생태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흡수하고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한편 소형 조류와 곤충의 서식처를 제공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내리고가 생태마당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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