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용 기자]=“밤 늦은 시간에 아이가 아파 병원 응급실에 가 본 엄마들은 알아요. 제대로 된 진료 받기란 하늘에 별따기보다 힘들어요”
24시간 운영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제안한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어린이 전용(전문) 응급실’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 전체 인구(2022년 3월 주민등록상 기준) 118만여명 중 만 14세 이하 어린이는 14만7천여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에 달한다.
문제는 늦은 밤 또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린이 병원에 갈 수 없어, 일반 병원 응급실에서 수 시간 대기는 물론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받기 어렵고 비용도 부담이다. 특히 응급실에서 소아·청소년 담당 전문의를 만나는기 힘들어 애만 태우다 오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평일 야간(오후 11~12시까지 운영) 및 휴일(주말 포함, 최소 오후 6시까지 운영)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달빛 어린이 병원의 이용객 95%가 어린이전문병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 전문 응급실’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와 함께 ‘어린이 전용 응급실’ 운영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전문병원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위해 소아·청소년 담당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으로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