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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민주노총 단일후보 논의, 양측 이견차로 결렬”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2.04.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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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노총 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가 양측의 팽팽한 이견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중단됐다.

송주명교육감.png

[양해용 기자]=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정명)는 4일 오후 5시 수원시 인계동 본부회의실에서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에서 추천한 송주명 예비후보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 경기지부장’ 출신의 박효진 예비후보를 초청해 민주노총 차원에서 경선을 통한 단일후보 선출방안을 논의했으나 격론 끝에 양 후보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회의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박후보측은 범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와 관련한 송후보측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두 후보의 경선으로 민주노총의 단일후보를 추천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송후보측은 “민주노총만의 단일화 방식” 대신 “민주노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범민주진보세력의 원샷단일화” 추진을 주장했다.

 

송후보는 “지금까지 전국의 교육감선거에서 ‘민주노총’이 단일후보를 먼저 선정한 후 2차 경선을 통해 ‘진보진영단일후보’로 선출한 사례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역대 교육감 선거에서도 지난 2009년 김상곤 당시 후보가 시민사회 ‘범민주단일후보’로 확정될 때부터 모든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단일후보를 낸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송후보는 특히 “민주노총이 물리적으로도 상당히 촉박한 단일화를 인위적으로 강행하기 보다는 오히려 범 민주진보세력의 단일화 논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속 노조의 조합원이 단일후보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단일화의 결과로 선정된 후보에게는 ‘민주노총 후보’ 혹은 ‘민주노총 지지후보’의 명칭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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