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014년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발표했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김영수(만 55세, 도성청자도요)씨를 이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
시는 도자 연구 및 발전에 활약한 도자기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명장 후보를 접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성형, 조각, 기타 분야 등 7명이 신청서를 냈고 심사대에 올랐다. ‘명장선정심사위원회’는 도예분야에서 뛰어난 학식과 덕망을 갖춘 5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수씨는 현재 이천 신둔면 원적로에서 도성청자도요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전통 도자기를 공부하기 위해 지난 1978년부터 본격적인 도예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2002년에 ‘도성청자도예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도자기 제작에 필요한 모든 도구와 청자유를 본인이 직접 개발해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는 치열한 노력으로 청자매병과 백자의 다양한 형태를 성형하며 전통 도자기법을 재현하는데 힘써왔다. 대표 작품에는 『청자이중투각국화문매병』『청자이중투각국화문주병』『청자이중투각국화문편호』등이 있다.
또한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공모전, 제15회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2011~2012전국공예및차도구공모대전 등 다수의 입상 경력도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엔시카전, 인사동노암갤러리전,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전, 이천도자전(일본세토시)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이천시는 도자기술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도자기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이천 도자기명장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수씨를 포함해서 총 14명의 도자기명장이 탄생했다.
‘이천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이 되면 명장 증서와 인증패을 수여받고 3년간 매월 30만원씩 연구 활동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