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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경제 전문가 조주연, 양평군수 출마 선언 “실용주의로 양평 대전환 이룰 것”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3.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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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부와 ‘원팀’ 강조… ‘280개 마을기업·AI 기후테크 허브’ 등 4대 비전 제시

민주당 경선 후보들에 ‘5인 5공약 연대’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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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주연 제공

 

마을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조주연 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3일, “실용주의로 양평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양평을 ‘생태적 창조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념 대신 실용… 대통령·도지사와 강력한 원팀 될 것”

조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무엇보다 ‘실용’과 ‘연결’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낡은 이념을 박물관으로 보내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이 중요한 시대”라며, “대한민국 대통령, 경기도지사, 그리고 양평군수가 한 팀으로 연결되어야 양평이 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서울시에서 15년간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활동하고, 4년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가 갈등의 도구가 아닌 문제 해결의 도구임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4대 대전환 계획’ 발표… ‘양평주식회사’ 설립 등 눈길

조 후보는 양평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4대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마을 경제의 새 판 짜기: 280개 리(里)별로 주민이 원하는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두둑한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 지원 본부인 ‘양평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두둑한 마을 양평 펀드’를 조성해 순환형 소득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고립 없는 ‘기본 사회’ 구현: 교통권 보장을 위한 무료 버스 도입,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보급 확대, 그리고 사회연대경제와 결합한 촘촘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셋째, 규제를 관리로 전환: 30년간 양평을 옥죄어온 3중 규제를 실용적으로 관리하여 특별법 등 ‘통 큰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넷째, 미래 산업 및 균형 발전: 판교를 모델로 한 ‘AI 기후테크 허브’ 조성, 동부권 활성화를 위한 ‘동부청사’ 신설, 서종·양서 지역의 ‘문화예술특구’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선 후보 간 공약 연대하자” 파격 제안

조 후보는 선언문 말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선 후보들에게 ‘다섯 후보, 다섯 개의 공약 연대’를 전격 제안했다. 

 

이는 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공통으로 약속한 핵심 공약은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취지로, 당원과 군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파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10년 뒤 완전히 다른 양평,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평의 대전환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주연 후보 주요 약력

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4년)

전) 사회적경제 기업가 (15년)

현) 마을경제 전문가 및 실용주의 정책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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