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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안성 동신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반도체 소부장 메카’ 가동 본격화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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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농식품부 심의 통과로 ‘실행 단계’ 진입… 2028년 상반기 착공 목표

안성시, 농식품부 심의 통과로 ‘실행 단계’ 진입… 2028년 상반기 착공 목표

윤종군 의원·김보라 시장 브리핑 “불가능해 보이던 규제 벽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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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석환 기자

 

안성시의 숙원사업이자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거점인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마침내 거대한 규제의 벽을 넘어섰다.

 

2026년 2월 27일,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시, 국토교통위)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신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 절차인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승인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일반산단 중 ‘역대 최대 규모’ 해제… 국가적 위상 입증이번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 심의 통과(조건부 승인)는 안성시 산업 지형을 바꿀 역사적인 결정으로 평가받는다.

 

동신산단 전체 부지 35만 평(353,416평) 중 약 62%에 달하는 22만 평(221,430평)이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었다.

 

이는 2022년 농지관리위원회 운영 이후 산업단지 조성 목적의 해제 사례 중 오송 국가산단(182만 평), 용인 국가산단(39만 평)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일반산업단지 중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 의원은 "K-바이오의 거점인 오송과 K-반도체의 메카인 용인의 위상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동신산단이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서 동신산단이 갖는 위상을 강조했다.

 

“안 가본 곳 없다” 9개월간의 치열한 설득과 정무적 노력이번 성과는 지난 2023년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약 3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이후, 불가능해 보이던 농지 규제 벽을 넘기 위해 지난 9개월간 전방위적인 정무적 노력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정부 차원의 결단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보라 안성시장과 긴밀히 협의하며 '경기도 농지심의 부결'이라는 예기치 못한 고비를 정면 돌파했다.

 

회견에서 윤 의원은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제발 그만 좀 오라고 하소연할 정도로 끊임없이 만나고 설득했다"며 "해제를 위해 안 가본 곳이 없을 만큼 발로 뛴 거리와 쏟아부은 열정이 오늘의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6년 ‘위대한 안성시대’ 10년의 원년 선포안성시는 동신산단의 본격 추진을 기점으로 교통과 산업이 융합된 ‘중부내륙권 핵심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2026년을 '안성 철도시대' 개막과 더불어 '위대한 안성시대'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정의했습니다.현재 안성에는 대규모 교통·산업 인프라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철도망 확충~ 「잠실~안성~청주공항 급행철도(JTX)」가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했으며, 「평택-부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추진 중이다.

 

고속도로 중심지~ 「세종-포천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과 「반도체고속도로(화성-안성)」의 본격 추진으로 안성은 수도권과 내륙을 잇는 핵심 관문이 될 전망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준공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이 안성에 뿌리를 내리는 이정표가 마련되었다.

 

규제 해소~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장관에게 제도 개선을 건의, 현재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향후 계획~ 2028년 상반기 착공 향해 ‘속도전’ 돌입오늘의 승리로 동신산단은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확정된 미래’가 되었다.

 

안성시는 이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속도전에 돌입합니다.통상적인 산업단지 조성 절차인 관계기관 협의와 산업단지계획심의 주민설명회, 보상 완료 단계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 과정을 단순히 지켜보지 않고 행정절차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챙기겠다"며 과감한 절차 간소화 의지를 표명했다.

 

동신산단이 본격 추진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기업 투자 확대로 지역 경제가 획기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 평택, 화성 등 인근 반도체 거점과 연계된 배후 산업·물류기지 기능이 강화되어 '살기 좋은 안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

   

윤종군 의원은 "오늘의 통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동신산단이 안성의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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