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하식 이천시의원 “고교학점제 성공, 이천시 행정 지원이 성패 가를 것”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2.12 15:3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제259회 임시회 5분 발언… ‘이천형 공동교육과정’ 모델 구축 제안

“학교·교육청 한계 명확… 지역 인프라 연계한 교육 안전망 시급”

IMGE4086-1.jpg
사진/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이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열린 제259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교학점제는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야 할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일반고·소규모 학교 소외 방지” 이날 김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취지와 달리 학교 현장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연구자료를 인용하며 “학생 절반 이상이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대입과의 연계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사들의 업무 부담과 과목 개설의 한계가 제도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무엇보다 김 의원이 주목한 지점은 ‘교육 격차’다. 그는 “일반고와 중소도시, 소규모 학교일수록 학생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지는 불평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지자체의 지원 근거로 「초·중등교육법」을 제시하며 이천시가 주도하는 ‘이천형 공동교육과정 모델’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시 보유 문화·체육·평생학습 시설을 활용한 선택과목 운영과 지역 기업 및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확대하고 학교 간 이동 수업을 위한 교통·행정 지원하며 성취도 미달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학습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김 의원은 “이천시는 지역 자원과 행정 역량을 가장 잘 아는 주체”라며 “이천시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넓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제도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 지역이 얼마나 함께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천시의회와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기반 교육 정책을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지원 대책 외에도 지역 민생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들이 처리되었다.

ⓒ 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 제4회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효사랑 음악회 성료…“어르신 공경과 지역 화합의 장”
  • “이천시 예산 3조 원 시대 대비해야”…지인구 조합장, 농촌 발전 7대 정책 제안
  •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 반도체 방류수 직방류 전제 안 해”…상생협약 전면 재협상 추진
  • 여주 문장리 '길막' 사태 이장
  •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전진선 양평군수 부부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 밝혀야”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안흥동 주차난 심각…학교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 송옥란 이천시의원 “반도체는 성장하는데 지역 상권은 침체”…미분양 아파트 해법 제시
  • 이천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87억 원…시의회 “조직·인사 운영 개선 시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하식 이천시의원 “고교학점제 성공, 이천시 행정 지원이 성패 가를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