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엄태준 '대세론' 굳히나… 민주당 이천시장 경선 '1강 2중'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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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대세론' 굳히나… 민주당 이천시장 경선 '1강 2중' 뚜렷

엄태준, 당심(黨心) 44.5% 확보하며 '결선 없는 본선행' 정조준
기사입력 2026.0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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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서학원, 2위 싸움 치열… '34.1% 부동층' 잡아야 역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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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태준 캠프
이천시장 선거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내 당내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엄태준 전 시장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3차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선두 유지를 넘어, 당내 지지층의 결집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대엄?"(어차피 대표는 엄태준)… 당심 잡은 엄태준의 독주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엄태준 후보의 지지율 확장성이다. 전체 응답자 조사(30.1%)보다 민주당 지지층 내 조사(44.5%)에서 지지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엄 전 시장이 당원들 사이에서 확실한 '필승 카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위 성수석 후보와의 격차가 당내 지지층에서 19.2%p까지 벌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이미 경선의 무게추가 기운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온다.

 

성수석-서학원, '실버 크로스'와 '골든 크로스' 사이의 고심

2위와 3위를 기록한 성수석(17.8%), 서학원(14.9%) 후보의 추격전도 관전 포인트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9%p에 불과해, 누가 '포스트 엄태준'의 자리를 꿰차느냐를 두고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성수석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25.3%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으나, 엄 후보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한 방'이 절실한 시점이다. 서학원 후보 역시 젊은 유권자와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이 본선 경쟁력 증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34.1%' 무당층의 침묵… 본선 승패 가를 '최후의 보루'

이번 조사의 숨은 키워드는 '없음/잘 모름'으로 응답한 34.1%의 부동층이다. 이 수치는 엄 후보의 지지율(30.1%)보다도 높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부동층이 14.3%에 불과하지만,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3명 중 1명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는 본선에서 중도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이천시장 선거의 최종 향방이 결정될 것임을 시사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당내 지지율은 엄 후보가 앞서가고 있지만, 본선 경쟁력을 고려한다면 부동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 제시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참고] 이번 조사는 이천신문 의뢰로 (주)이너텍시스템즈가 2026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가상번호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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