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기자]=최근 원주시에서 진행된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유입침사지 개량사업 하도급 선정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에서 외압이 행사되었다는 사실은 원주시민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원주시 공공사업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였습니다.
경찰은 이번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원강수 시장의 정무 라인과 원주시청의 일부 고위 인사들이 부적절한 공사 과정 개입으로 특정 업체에 이익을 주려 했다는 혐의를 받아 지난 9월 30일 원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Y시의원도 유입침사지 개량사업과 자신의 지역구 내 체육시설 공사 관련 등 외압 의혹으로 원주시의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들은 원주시청과 원주시의회에서 공공의 신뢰를 얻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개인적 또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공사업의 투명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은 도당위원장으로 현재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지난 5월 당정협의회에서 직접 언급한 만큼, 의혹이 제기된 원강수 시장의 정무라인 교체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의원까지 부적절하게 개입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스스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원주시는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된 뇌물수수 사건에서 허위 신고로 무혐의가 확정된 담당자에 대해 좌천성, 보복성 인사를 단행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에 따라, 실추된 해당 공무원의 명예 회복을 위해 보직 원상 복귀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의원 일동은 원주시민들의 권리와 신뢰를 지키고 더 이상 부당한 권력 남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4년 10월 4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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