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문화재단, 도봉구 예술인 의료비 감면 지원
○ 지난 28일 서울노보스병원과 지역 예술인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 체결
○ 도봉구 거주 예술인 대상 최대 10% 의료비 감면
[도봉구 이종윤 기자]=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이 지난 8월 28일 지역 병원인 서울노보스병원(병원장 오승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봉구 예술인의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도봉구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 활동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예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료비 감면 ▲지역 행사 개최 시 구급차 지원 협조 ▲질병 진료 및 예방 업무 ▲신속한 행정업무 지원 등의 의료혜택을 지원한다.
이로써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도봉구 거주 예술인은 해당 의료기관 이용 시 외래 진료, 입원 치료, MRI 등 최대 10%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은 9월부터 적용되며,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예술활동증명서’와 도봉구 거주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도봉문화재단 재단사무국 혁신관리팀 02-908-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