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용 기자]=화성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전국최초로 시각장애인축구팀을 새롭게 창단한다.
창단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장애인 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단은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에 맞춰 그동안 소외되었던 장애인 꿈과 희망을 함께 도전하고, 스포츠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시각장애인 축구팀 창단에 더욱 뜻이 깊다.
장애인축구는 시각장애인, 뇌성마비장애인, 지적장애인축구, 청각장애인축구가 있으며 화성시는 시각장애축구팀을 창단한다.
시각장애인축구는 필드 4명과 골키퍼 1명으로 전반·후반 각각 15분씩이며 하프타임은 10분을 초과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축구 규칙과 같지만, 농구의 팀파울처럼 파울을 누적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파울 5개 이상이면 퇴장이다.
현재 60여개 이상의 국가들이 활동중이며, 우리나라 또한 2007년을 기점으로 200여명의 선수들이 등록하고 전국 17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 축구팀은 이지니 감독의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의 등 총 6명의 선수단으로 출범한 뒤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시각장애인축구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돼 4년간 6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장애인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환경조성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분 |
인 원 |
기 관 |
합 계 |
83 |
|
화성시 |
26 |
장애인체육회(2), 장애인종목회장(12), 장애인단체회장(9) 체육회(1), 축구회장(1), 화성FC(1) |
의 원 |
37 |
국회의원(3), 국힘당협위(1), 도의원(8), 시의원(25) |
중 앙 |
3 |
대한장애인체육회(1), 축구협회(1),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1) |
경기도 |
3 |
장애인체육회(1), 장애인축구협회(1), 경기도체육회(1) |
기 타 |
14 |
직장운동부 감독(11), 직장운동부 인사위(3) |
구분 |
합계 |
감독 |
코치 |
선수 |
|
골키퍼 |
필드선수 |
||||
정원(현원) |
10 (6) |
1 (1) |
1 (1) |
2 (1) |
6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