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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폭염·태풍 총력 대비 당부

  • 윤진성 기자
  • 입력 2023.08.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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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진성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후 재난 대책회의를 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현재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재해대책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폭염과 관련해 “도민 생명이 최우선인 만큼 온열질환 사망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의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얼음조끼 등 예방물품 등을 충분히 공급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직접 쿨 조끼, 쿨 스카프를 착용해보며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 대응 관련 본예산에 이어 최근 예비비로 추가 반영한 수산 분야 액화산소 공급사업과 축산 분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이 도민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며 “필요하면 예비비를 추가로 더 투입해 지원을 확대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태풍 ‘카눈’이 예상 경로보다 좌측으로 이동할 경우 전남 전체가 영향권에 들어가 강풍과 폭우에 따른 산사태 등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와 도민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 태풍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특히 전국체전 공사 중인 시설물이 강풍에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일제 재점검을 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북에서 열리는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생수·얼음·구급차·구급약품·암롤박스 등 물품을 공급하고, 중앙부처 요청 시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을 제공하며, 전남의 문화·역사를 체험할 5개 관광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최근 칼부림 예고와 같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유래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찰청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도 차원에서도 책임을 분담해 예방 조치토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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