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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순천 산불 인명피해 없이 잔불 정리 철저 당부

  • 윤진성 기자
  • 입력 2023.03.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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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진성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순천 별량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민, 관, 군 공조로 주불을 조기 진화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명피해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18일 오후 9시 31분께 순천 별량면 금치리 제석산에서 발생했다. 늦은 밤에 발생해 초기에 진화 헬기가 출동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강풍으로 진화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순천시 전문예방진화대 및 직원들이 밤새 확산 저지를 위해 방화선을 구축했다. 그 결과 19일 오전 9시 30분께 주불을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

특히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소방, 경찰, 31사단 95연대, 순천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철저한 공조체계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또한 산림경영과 산불 진화를 목적으로 조성한 임도가 방화선 구축에 큰 힘이 돼 한우 200마리를 사육하는 인근 축협 축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

이처럼 여러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방화선 구축, 임도 활용 극대화 등 총체적인 통합 진화 대응으로 민가 시설 피해 없이 19일 오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전남도는 또 진화헬기 1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13대, 진화장비 500점, 진화인력 758명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조기 진화에 성공한 것도 모범적인 야간산불 진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강풍과 야간 산불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탄탄한 공조체계와 총력대응으로 밤새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끝까지 민가 피해나 인명사고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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