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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서 ‘영호남 농업인 한마음 대회’

  • 윤진성 기자
  • 입력 2022.11.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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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진성기자]=전라남도는 17일까지 이틀간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영호남 지역화합과 농업․농촌 발전 선도를 다짐하는 ‘제18회 영호남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일 맛 나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 농민이 최고로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호남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전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행사 첫 날인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의원, 이상철 곡성군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도용 전남회장과 장진수 경남회장, 한국여성농업인 김향숙 전남회장과 오우동 경남회장, 농협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과 김주양 경남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상생발전 공동결의문 선언과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행사가 진행됐다.

두 지역이 발표한 공동결의문에는 농업 분야 개방화에 맞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생명산업을 굳게 지켜내자는 다짐과 선언을 담아 식량주권 수호 의지를 나타냈다.

김영록 지사는 “경남과 함께 국민 밥상의 맛과 영양을 책임져온 전남은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리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키우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같은 두 지역 간 풀뿌리 교류기반이 있어 전남과 경남은 다양한 협력사업에서 힘을 모으고 알찬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날인 17일 지역 역사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 18회째 맞는‘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은 전남․경남 농업인 간 친목 도모와 두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2004년부터 서로 교차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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