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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한파 피해조사·복구’ 긴급 지시

  • 윤진성 기자
  • 입력 2021.0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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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지난달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흥군 풍양면 유자 및 해남군 산이면 배추 피해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서겠다”며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국 배추 생산의 70%를 차지한 해남군 겨울배추 피해는 1천 700ha, 전국 유자의 58%를 생산중인 고흥군 유자 피해는 643ha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김 지사는 고흥 유자 피해현장에서 “피해증상이 늦게 나타날 유자는 3월부터 4월중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피해농가가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해야 한다”며 “올 가을 유자 수확 시 생산이 현저히 감소한 농가에 대해서도 별도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남 배추 피해현장에선 “피해 농업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복구 지원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농가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기간 중 발생된 한파로 피해를 입은 도내 배추 1천 870ha, 고추 54ha, 딸기 17ha 등 총 2천 244ha에 대해 복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피해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유자, 녹차, 마늘, 양파 등 품목은 3∼4월경 철저한 피해조사에 나서 복구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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