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방미정 기자]=여주 강천면(면장 정용각)에서는 지난 10월 26일 강천체육공원에서 내빈 및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그라운드 골프회원 및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여주시 그라운드골프 협회장기 강천면 대회를 개최했다.

 

강천면 그라운드골프 원종항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대회 우승팀인 오학동지회에서 우승기를 반환해 주었으며, 원경희 여주시장, 김수영 강천면분회장의 축사와 마지막으로 선수단을 대표해 신식 선수와 김종숙 선수의 선서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는 물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김수영 강천면분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령화 시대에 딱 맞는 실버체육으로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강천면에서 개최함을 축하하며 그라운드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주시 읍・면・동의 12개팀, 선수 약 140여명이 출전했으며, 오학동지회가 우승, 점동면지회가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