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DBX, 상장 코인들 신용카드사와 연계 준비
▶특허 출원 이후 국내외 시중은행과 신용카드사 문의 잇따라
[문종호 기자]=국내 최초로 가상화폐와 시중은행의 신용카드를 연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특허 출원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랫동안 가상자산의 해커방지와 보안기술 연구에 집중해 온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는 지난 7일 가상화폐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때, ‘즉시 현금결제가 가능한 PG시스템에 의한 지불결제방법’에 대한 특허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PG 시스템 : Payment Gateway의 약자로 온라인상에서 거래를 대행해주는 시스템)
이번에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시중은행 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하는 실물 카드와 거래소의 전자지갑에 있는 가상화폐를 연계 구동해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가상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며, 거래소 DBX는 자체 코인 DBXC 코인을 시작으로 DBX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다른 코인들도 순차적으로 신용카드와 연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로 컴퓨터 모니터 안에서만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를 실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현물 코인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가상화폐 코인이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상품, 즉 자산으로만 인식돼 투기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나 이제부터 코인이 ‘상품이 아닌 화폐로서의 인식전환’을 가져오는 계기도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3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메이저급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이 특허 출원자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와 산하 거래소 디비엑스(www.dbx24.com)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특허 출원 이후 계속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허 출원 기술진들을 대표해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가상화폐와 신용카드를 연계 사용토록 하는 기술이 특허로 출원되어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가상화폐가 실생활에 바로 사용될 수 있어 라이프 스타일까지 변화될 것이다"며, 특허 출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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