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 기자]=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31번 환자를 기점으로 대구, 경북을 거쳐 경남지역에서도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던 확진환자가 현재까지 4명 발생했다.
(※ 확진환자 세부내용과 이동경로는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전 브리핑에서 확진환자들의 세부적인 이동경로를 설명하고, "신속한 정보제공과 함께 도와 18개 시군을 믿고 침착하게 대처해주기를 부탁한다"며, "이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생활 중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도 SNS를 통해 "차분하게 대응합시다."라고 글을 적으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예방적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중하고 차분하게 챙기고 지켜냅시다.."라고 적었다.
지역 내 정치인들도 한목소리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특히 정의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총선 예비후보들의 다중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보건안전을 위해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다중접촉 선거운동과 어린이,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과의 대면접촉을 중단하도록 했으며, SNS중심의 선거운동을 하고 개인위생도 각별히 챙겨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