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 기자]=지난 14일, 밀양지역의 유일한 축구부인 밀성초등학교 축구부는 한해의 안전과 승리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밀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기원제는 밀양지역 축구부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유일한 팀이다보니, 지역사회의 관심이 특히 눈에 띄었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이병희 경남도의원, 밀양시의회 정정규, 장영우, 황걸연의원, 밀양시체육회 이해영 사무국장, 밀양시청 박호만 관광체육과 과장, 축구협회 조봉국 회장외 부회장단, 생활체육회 축구 40,50,60 연령별 팀 회장단 및 축구동호회 각 팀 회장들과 동호인 50여명이 참석하였다.
1981년 창단 이후 40년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밀양지역 보다는 전국에서 실력으로 소문난 축구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희봉 감독은 이번 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더욱 건강한 체력과 정신으로 멋진 축구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