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농 오영선 선생 1886. 4. 13. ~ 1939. 3. 10. 건국훈장 독립장(1990년).
▲ 오영선․이의순 부부 독립운동가 가족사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총장을 지낸 석농 오영선 선생을 2016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오영선 선생은 부부(夫婦)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의 둘째 사위이다. 부인 이의순(95 애국장)은 1913년 부친 이동휘와 함께 북간도로 망명한 이후 명동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블라디보스토크로 옮긴 후에는 신한촌의 삼일여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애국부인회를 조직하여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오영선 선생은 부부(夫婦)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의 둘째 사위이다.
선생은 경기 고양 출신으로 배재학당에서 신학문을 배우며 국제정세에 눈을 떴으며,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07년 8월 일제의 군대 강제 해산으로 대한제국 장교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으나 배일사상이 문제되어 퇴학 처분을 받았다.
고국으로 돌아온 선생은 1909년 캐나다 그리어슨 선교사가 함북 성진에 세운 협신중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하다 일제의 강제 병합 이후 이동휘와 함께 북간도로 이주하여 독립군 장교 등 인재양성에 주력하였다.
1920년 일본군이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을 기습 공격하여 한인 주민 상당수를 학살한 사건이 발생하자 선생은 임시정부가 있는 상해로 옮긴 후 임시정부 국무원 비서장에 임명되어 국무총리 이동휘를 보좌했다.
이 무렵 개조파와 창조파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임시정부 개혁 논의가 한창이었다. 선생은 19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