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전시립합창단,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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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얘들아 놀자 - 흥부와 놀부”
기사입력 2016.03.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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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이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얘들아 놀자 – 흥부와 놀부”공연을 펼친다.

합창단 어린이음악회 포스터.jpg
 
이번 공연은 이대우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오는 3월 24일(목)부터 25일(금) 오후 7시 30분과 26일(토) 오후 2시, 5시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평소 연령 제한으로 연주회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창작 각색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지수를 향상시켜 주는 음악회이다.
 
‘흥부와 놀부’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흥부전」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합창과 중창, 독창으로 들려 준다.
 
또한 무용과 연극적인 대사를 가미하여 눈과 귀로 듣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마음씨 착한 흥부와 욕심쟁이 놀부의 형제 이야기를 다룬 전래동화‘흥부와 놀부’를 통해 형제간의 우애와 권선징악의 교훈과 함께 옳고 그름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다”며“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참여해 가족애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미 2005년 독일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 초청출연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 시즌에는 「영국 브리티시 국제음악연보」(British & International Music Yearbook 2007)에 등재 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07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합창지휘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계보를 이어받은 합창의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한국합창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예술감독 빈프리트 톨은 독일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바흐‘B단조 미사 작품 232’(2008년), 바흐 ‘요한 수난곡245’(2009년)을 원전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2010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헨델의 〈Dixit Dominus HWV232〉를 바로크 합창음악 음반으로 선보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울특별연주, 해외연주(상해, 방콕) 등을 통해 절정의 화음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적 합창단 자리를 확인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그동안 하이든 ‘넬슨 미사’,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레퀴엠’, 브람스 ‘왈츠에 붙인 새로운 사랑의 노래’ 등 고전음악부터 현존하는 합창음악의 대가들의 곡까지 정제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헨델의 ‘메시아’를 바로크음악으로 재현했던 서울특별연주회를 통해 합창의 지평을 넓혔다.
 
2013년 대전시립합창단은 또다시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를 음반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으며 포레 ‘레퀴엠’ 서울연주로 수도권 합창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2014년에는 스위스 메뉴힌 페스티벌 초청 공연과 독일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여 로시니의 ‘작은장엄미사’와 함께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작곡가까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퍼토리들로 유럽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 30년, 대전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영혼의 소리로 정통 합창음악을 들려주었고,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음악회, 가족음악회, 교과서음악회 등 기획연주를 통해 시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대전시립합창단은 매일 새롭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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