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정상수 기자]=충북 음성군의 대표적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삼성배>가 연 초부터 대만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삼성배>는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에서 재배한 신고배로 수출물량은 16톤에 1만7천 달러 정도이다.
<삼성배>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회원농가들이 똘똘 뭉쳐 친환경 재배를 유지하는 등 수출에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번에 수출되는 <삼성배>는 당도와 향이 예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3명의 전문 배 수출농가로 구성된 삼성수출배작목반은 23㏊ 규모에서 연간 300여t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수출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