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우체국(국장 양길호)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25년째 집배원으로 근무 중인 서진씨로 지난달 8일 오전 11시 40분경 월산면 중월리 부락 배달 중 멀리서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집앞 1톤 트럭 앞좌석과 뒷 적재함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붙고 있었으며 차량 앞쪽에는 주민이 쓰러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서씨는 119에 신고 후 쓰러진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이동시켰다.
119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화재현장을 진압하고 주민은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게 됐다.
서진 진배원의 침착한 신고와 응급조치로 불길이 주택과 쓰러진주민을 덮칠 일촉즉발의 위급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선행은 조용히 묻힐 뻔 했으나 뒤늦게 화재피해자 가족이 우체국에 전화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서진 집배원은“당연히 해야 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 본 주민들은 본인의 업무도 바쁜데 위험한 상황을 지나치지 않은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