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주윤 기자]=서울시가 2016년 한 해 동안 50+세대(만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575개를 창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15년 1,094개 대비 481개(44%)의 일자리가 늘어난 규모로 학교,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14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발굴·지원되었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은퇴한 서울시 50+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15년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50세부터 64세까지의 50+세대가 자신의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곳곳에서 공헌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매월 57시간 기준으로 42만7천5백원 활동비가 지원된다.
’16년 사업은 총1,575명의 일자리를 지원하였는데 시비가 전액 투입되는 보람일자리에서 719명의 50+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에서는 856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700명 모집인원에 1,581명이 신청을 하여 평균 2.2:1의 경쟁률로 5~60대 장년층의 높은 일자리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람일자리의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시비 투입 보람일자리 사업 총719명에는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현장 인력지원을 위한 ①<복지연계형 사업> 사례관리서포터 68명, 경로당코디네이터 110명, 어르신일자리코디네이터 54명,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23명, 도심권 50센터 170명 등 425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학교·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②<지역문제해결형 사업>인 50+취업지원관 61명, 학교안전관리서포터 34명, 우리동네맥가이버 12명, IT서포터즈 15명 등 총 122명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장년층 스스로 인생재설계를 위한 ③<50+당사자형 사업> 에는 50+컨설턴트 58명, 50+모더레이터 63명, 그 밖에 전직지원을 위한 서울형 앙코르펠로우 30명, 스마트영상작가 21명 등 172명 참여하였다.
국비 매칭에 의해 추진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보육시설 등 총107개 기관에서 856명이 참여하였는데, 마을회계 지원, 도시농업 지도, 학교 밖 청소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가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동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2월 20일(화), 서북50+캠퍼스에서 ‘2016년 보람일자리 사업성과 공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약280명의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1년간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50+세대가 경험한 보람일자리’ 라는 주제로 11개 사업별 참여자 대표가 그간의 활동 내용 및 소감을 발표하여 참석자들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2017년에도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규 발굴된 사업을 포함하여 학교, 자치구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하여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총 1만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세대는 민주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세대로 사회적 소명의식이 높고 전문성까지 겸비한 분들이 많다.”며 “서울시는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통해 복지 분야 인력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50+세대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