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정병호기자]=영동군 심천면에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쌓이고 있다.
심천면 단전리 김명옥(52세)씨는 백김치(20kg) 30박스를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6일 심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씨는 단전리 소재 구구농원을 운영하며 생활하는 6년차 귀농인이다.
김 씨는 "심천에서 농원을 운영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만큼 지역에 봉사를 하고 싶어 나눔을 실천했으며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천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백김치를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날 심천면 금정1리에 사는 민정애(57세)는 손뜨개질을 하여 직접 제작한 수세미 100개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는 심천면 각 마을 경로당에서 요긴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민 씨는 “미약한 재주로 약소하나마 심천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