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황령산 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엉망…시민들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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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엉망…시민들 "부끄러워"

전망대가 문을 연 이후, 발길 이어졌지만 탁상행정의 표본으로 남아
기사입력 2016.12.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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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png▲ 문이 잠겨 있는 폐쇄된 황령산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뉴스앤뉴스=강수환기자] 부산시가 지난 11월 10일부터 황령산 정상에 전망대 3곳을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힌 이후, 부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이곳을 찾아 사진을 남기는 명소로 등장했다.

이곳 황령산 전망대는 부산의 4개구(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영도 태종대와 금정산 고당봉, 낙동강까지 부산 전역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경관 감상의 최적지인데다 최근 3곳의 전망대 완공과 함께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전망대 주차장에서 부터 부산의 이미지가 엉망으로 변해버린다. 편의시설로 꽤 번듯한 화장실을 주차장에 설치했지만 용수공급 즉, 물이없어 폐쇄시켜 놓은 상태이다.

이곳까지 도착하는 차안에서 오랜시간 화장실 이용을 참아왔던 이용객들은, 주차장에 설치된 화장실이 말그대로 걱정을 푸는 '해우소' 역활을 해야겠지만, 정작 문이 잠겨있어 황당하기 그지없는 상황이 된다. 이럴경우 엄청난 고통과 스트레스가 순간 폭발하게 된다. 발만 동동 굴리다가 남녀 가릴 것없이 아예 화장실 주변에서 볼 일을 해결해 버리고 마는 상황이고 주변은 지독한 악취와 쓰레기로 뒤덮혀 있는 실정이다. 

물론 황령산 정상(20분)이나 아래 유연정 근처에(10분)에 화장실이 있다는 안내표지판이 있지만 급한 이용객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관리를 맡고있는 연제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내년 2월경에나 물이공급 될 예정"이어서 그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폐쇄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관광객 A씨는 "화장실주변 청소라도 하기를 바란다"며 급히 차에 올라 다시 내려갔다. 부산시가 쓰지도 못하는 화장실을 둔 채 서둘러 황령산전망대 완공 홍보에만 열을 올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화장실1.png▲ 화장실 주변에 널려있는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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