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윤종철 기자] 지난 20일 부산어린이 대공원에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구호아래 부산시민 걷기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했다.
청명한 부산의 가을하늘.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시민들은 어느새 부산 어린이 대공원 학생교육문회회관 광장을 가득 메웠고, 가족단위와 산악동호회는 물론 심지어 애완동물까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부산시민들의 결의문도 채택해 발표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시민들의 산행코스로 사랑받는 부산 어린이 대공원 일대를 걸으며, 부산 시민들을 위한 홍보 도우미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부산시민사회연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지자체장들과 시의원들. 그리고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김은숙 부산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이 앞장서 지방분권을 실천해야한다”며 “시민들의 뜻이 한마음으로 모일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라며 지방분권을 강조했다.
이번 걷기 대회를 주관한 박재율 균형발전지방분권 부산시민연대 상근대표는 “국가적으로 개헌의 중요성이 높은 이 때, 반드시 지방분권 개헌으로 추진해야한다”며 “자치경찰제를 비롯한 입법 재정 등 시민의 권리와 주민참여를 강화해야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다”고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부산시민걷기 대회는 년 1회 풍성한 가을에 푸짐한 경품과 함께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