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 동주도시교류협의회 가입, 지역 발전 방향 모색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2014년 1월부터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일원으로 참여하며, 전국 14개 회원 도시와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회원이 되는 여주시는, 회원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여주시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주(州)’자로 끝나는 도시명(名)을 지닌 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협의체다. 2003년, 13개 회원 도시로 출범해 2007년 양주시가 가입했고, 2014년에 여주시가 가입하며, 전국 총15개 회원 도시가 참여하게 된다.
회원 도시 이름에 들어간 ‘주(州)’는 삼국시대부터 1895년 갑오경장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때까지 ‘큰 고을’을 뜻했던 행정구역 단위이자 명칭.
여주시 또한 1469년 예종 원년, 기존 여흥이라는 지명을 ‘여주’라 개칭한 이래 19세기 말 갑오경장까지 426년 동안 ‘큰 고을’로 인근 지역의 부러움을 샀다.
여주시 관계자는, “19세기 말 갑오년은, 여주가 군(郡)으로 강등된 가슴 아픈 해였다면, 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으로서 맞는 갑오년은, 역사적인 시 승격을 통해 되찾은 여주의 긍지와 자부심을 확인하고, 여주가 지닌 잠재 역량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지금까지 매년 상․하반기 단체장 정례회와 수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회원 도시간 행정정보 공유, 인적․물적자원 교류는 물론,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 지원 등 실속 있고 효율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해 시 승격으로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여주시는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참여를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 여주시는 향후 회원도시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행복도시 여주시 건설’의 바탕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기업유치, 농산물 판로 개척, 시정 발전 및 성공사례 공유 등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5 여주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많은 협조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