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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유형석 소방교,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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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과 일치확률 수만분의 1 수준
소방교 유형석.jpg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에서는 지난 9일 대월119안전센터 소속 유형석 소방교가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여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11일 최초 임용한 유형석 소방교는 2020년 11월 한국조혈모세포 은행협회를 통하여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하였으며, 2026년 4월 9일 골수섬유증(MF)을 진단받은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여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액을 생성하는 줄기세포로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 수단이다. 다만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해야 기증이 가능해 타인 간 일치 확률은 수만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유형석 소방교는 “작은 실천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소방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유형석 소방교의 조혈모세포 기증은 소방관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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