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농업과 지역 상권 결합한 ‘시너지 효과’ 강조… 주민 주도형 축제 역설
여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근필 예비후보가 정책 제안 시리즈인 ‘시민이 먼저입니다’의 20번째 편지를 통해 ‘대신섬 메밀꽃 축제’를 제안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작년 대신섬에서 열린 코스모스 축제의 아쉬움을 언급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농업적 가치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메밀’을 꼽았다.
“코스모스 대신 메밀… 농업과 경관의 조화 필요”
최 예비후보는 “대신섬은 여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경관농업단지이지만, 기존 코스모스는 농업과의 연관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신면 천서리의 50년 전통 ‘막국수’에 주목하며, 막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을 10만 평 규모의 대신섬에 식재할 것을 제안했다.
대신섬과 천서리 막국수촌의 ‘1km 시너지’
이번 제안의 핵심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먹거리와 볼거리의 결합’이다. 대신섬에서 하얗게 핀 메밀꽃을 감상한 관광객들이 도보로 1km 이내에 위치한 천서리 막국수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동선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대신섬 메밀꽃과 천서리 막국수는 대표적인 시너지 효과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나아가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 주도형 축제 지향 그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메밀국수 만들기 체험 ▲메밀 가공식품 판매 ▲막국수 컨테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제안했다. 특히 축제 시기를 전국적으로 행사가 적은 9월 초·중순으로 설정해 수도권 관광객을 선점해야 한다는 전략도 덧붙였다.
또한, 기존의 관 주도형 행사나 연예인 초청 위주의 일회성 축제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최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혜를 모으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당부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신섬 축제가 여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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