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유럽 문화예술 사절단을 초청하며 본격적인 국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이천통신사가 해외로 파견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해외 사절단을 이천으로 초청하는 첫 상호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문화외교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천통신사는 그동안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회공연과 거리 퍼레이드, 현지 공연 등을 통해 이천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천거북놀이와 K-클래식 협연을 통해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초청된 사절단은 유럽의 문화예술 공연자 및 공예 분야 관계자 약 15명으로 구성되며, 이천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에 참여한다.
사절단은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현장을 방문해 도자 시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천 도자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과 이천시립박물관, 경기도자미술관을 찾아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이천거북놀이보존회 공연 관람 및 대한민국 명장 개요식 참관으로 전통 공연예술을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2024~2025년 동안 진행된 이천통신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아카이브 전시가 함께 운영된다. 유럽 4개국을 누비며 이천의 문화를 알린 이천통신사의 활동을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또한 전통과 K-클래식이 결합된 공연도 이어져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재)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응광은 “이번 사절단 초청은 이천 문화가 세계와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이천 도자·공예 문화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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