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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예비후보 "여주 원도심 상권, 다시 뛰게 만들 것"

  • 박성조 기자
  • 입력 2026.04.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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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이 원도심 떠나면 방문 수요 급감"

8일 선거사무소에서 원도심 상권 회복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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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항진 에비후보 제공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전 여주시장)가 경기실크 부지와 제일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상권 회복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 진흥 정책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이 수혜를 여주로 끌어오려면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8일 이항진 예비후보는 여주 여흥동 선거사무소에서 원도심 상권 회복 공약 발표를 통해 "여주 원도심은 지역 경제의 심장"이라며 "이충우 시장 4년 동안 방치된 원도심을 다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항진 예비후보가 핵심 사업으로 제시한 것은 경기실크 부지 활용이다. 여주 원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유휴 부지인 경기실크 부지를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개발해 원도심 상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실크 부지는 여주 원도심 재생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 땅을 어떻게 쓰느냐가 향후 10년 여주 원도심의 명운을 가른다"고 설명했다.

신청사 가업동 이전 계획과 원도심 공동화 문제도 연결 지었다. 시청이 원도심을 떠날 경우 하루 수천명의 방문 수요가 줄어 제일시장 일대 상권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가 핵심 과제로 명시돼 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채무조정, 금융 부담 완화, 지역상권 활성화 예산 확대 등이다.

이항진 예비후보는 이번 여주시장 선거 출마자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실제로 함께 일해본 유일한 인물이다. 그는 "신청사는 원도심에 짓고, 경기실크 부지는 상권 거점으로 개발하는 것이 원도심을 살리는 두 축"이라며 "이재명 정부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여주로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중앙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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