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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 예지학원 화재사고 추모비 정비 나서… 청년리더스포럼 첫 행보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4.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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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목일 맞아 꽃 식재·야자매트 설치… 추모 공간 환경 개선

조성재 회장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청년단체의 역할”

노영준 광주시의원, “지역의 아픔 기억하는 청년 실천 의미 커”


보도자료 사진(예지학원) (3).jpg
사진/노영준 시의원 제공

 

경기 광주시 청년 소상공인과 교육 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된 지역단체 ‘광주시청년리더스포럼’이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예지학원 화재사고 추모비 일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시청년리더스포럼은 지난 4월 2일 쌍령동에 위치한 추모비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오는 5월 16일 예정된 추모식을 앞두고 공간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식목일을 계기로 꽃 식재와 야자매트 설치 등 추모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년 소상공인과 교육 분야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노영준 광주시의원도 현장을 함께했다. 노 의원은 “사고는 송정동에서 발생했지만, 그 기억은 쌍령동에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그 기억을 함께 이어가는 광주시청년리더스포럼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청년리더스포럼 조성재 회장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지역단체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사회참여 의지를 강조했으며, 박수연 교육분과장은 “교육 현장에 있는 종사자로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한편, 예지학원 화재사고는 지난 2001년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지역사회에 큰 아픔을 남겼으며, 현재 쌍령동 추모비에서는 매년 5월 16일 유가족을 중심으로 추모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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