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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원 이천시의원, “이천을 대한민국 AI 실증의 수도로”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4.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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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동하는 AI’ 중심 도시 도약 제안… 실증단지 및 테스트베드 구축 촉구
사진-서학원 의원.jpg
서학원 의원 자유발언 사진 /이천시의회 제공

 

[배석환 기자]=서학원 이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이천시를 단순한 반도체 제조 도시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대한민국 AI 실증 중심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서 위원장은 2일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제는 AI를 얼마나 이야기하느냐보다 어디서 어떻게 실제로 작동시키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이천시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반인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AI 산업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의 중심지라는 인프라는 AI가 구동되고 검증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결정적 조건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천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피지컬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거점”이라며, 물류와 교통 및 산업 기반이 결합된 이천의 구조가 데이터와 기술이 현실 공간에서 작동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 위원장은 AI 실증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방위산업과 제조혁신을 꼽았다.

 

지능형 로봇, 첨단 물류체계, 산업 자동화 기술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검증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이천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전략적 도약임을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이천시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규제에 묶여 기회를 놓치는 도시가 아니라, 실증을 통해 기준을 만들고 규제를 바꾸는 선도 도시가 되어야 한다”라며 다음과 같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서학원 위원장은 “세계는 기술을 말로 설명하는 도시보다 현장에서 증명하는 도시를 선택하고 있다”라며, “이천을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도시, 대한민국 AI 실증의 수도로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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