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노희 이천시의원, “행정의 모든 기준은 오직 시민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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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희 이천시의원, “행정의 모든 기준은 오직 시민이어야”

4년 의정활동 마무리 5분 발언… 시정 견제와 정책 중심 의정 강조
기사입력 2026.04.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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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시의회 제공

 

박노희 이천시의원이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이천시의 미래 과제를 제언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행정의 책임 강조

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이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시민을 만났다고 밝히며 , “시민이 살고 싶고 떠나지 않는 도시는 행정이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질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구체적인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다음과 같은 민생 현안을 꼽았다.

교통 및 보육: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 및 안심 보육 환경 조성

복지 및 의료: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돌봄 의료 체계 구축

지역 경제: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

 

박 의원은 어린이 동요역사관 행정 절차 점검과 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 개보수 예산의 적정성을 집요하게 물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 행정이 공정성을 잃고 절차가 불투명해질 때 그 피해는 결국 시민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사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주장이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였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천시의 위기와 미래 과제 제시

이어 박 의원은 이천시가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진단했다. 특정 기업의 법인세에 의존하는 현 세입 구조를 ‘모래성 위에 지은 집’에 비유하며 , 생존을 위해 반도체를 넘어 물류, 바이오, 친환경 소부장 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다변화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활발히 진행 중인 공공시설물 신축 및 증설 문제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유지관리 비용 검증 부족으로 현재 추진 중인 수많은 기반 시설 사업에서 향후 발생할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정밀한 검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지속 가능한 행정 촉구로 단기 성과를 위한 정치적 판단보다는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냉철한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스스로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소수당이라는 현실을 탓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에 소홀하지는 않았는가”라고 자성하며 , “정치가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저의 첫 번째 4년은 이제 끝을 맺지만, 이천을 향한 진심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이천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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