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없는 공천, 기준과 절차 재검토 필요… 공심위 판단 근거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 예비후보 임일혁은 27일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의 공천 결정과 관련해 “0.1%p 차이의 경쟁 후보를 배제한 경선 없는 공천은 시민 검증 절차를 생략한 결정”이라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임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공천 과정과 관련해 당의 원칙과 기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지호 전 대변인이 제기한 문제를 언급하며 “경선 없이 공천이 이루어진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객관적 근거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2026년 2월 3~4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1위와 불과 0.1%p 차이의 2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통계적 오차 범위 내 경쟁 구간으로, 경선을 통해 후보 경쟁력을 검증하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사한 경쟁 구도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 온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번 결정은 기준 적용의 일관성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임 후보는 당 기여 이력을 강조했다.
시의회 의장 재임 당시 당의 원칙을 준수하며 공적 책임을 수행했고, 지방선거와 두 차례 대통령선거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2025년 12월 3일 국가적 위기 상황 당시 광장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에 참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1급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정청래 대표의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이번 사안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공천 기준과 절차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선 없는 공천은 경쟁력 검증을 생략한 결정이며, 이는 본선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임 후보는 이어 “0.1%p 차 경쟁 후보가 배제된 판단에 대해 기준과 적용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공천 배제 결정에 적용된 구체적 기준 및 평가 근거 공개
동일 기준의 타 후보 적용 여부에 대한 일관성 검증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경선 실시 여부 재검토
임 후보는 “이번 요청은 특정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본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검증 요청”이라며 “당이 강조해 온 공정한 경쟁과 시민 검증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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