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의 품격을 높여온 ‘동양문학’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시상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문학적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동양문학 시상식 및 창간 30주년 기념식’과 ‘제46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양문학 발행인이자 대통령자문위원인 유재기 박사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유 박사가 대독하며 행사의 권위를 높였다.
행사에는 강대일 서울대 본부 이사, 소설 <목민심서>의 저자 황인경 작가 등 문단과 정재계를 아우르는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유미경(원주시) 시인은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헤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문산 한상국 시인은 한석봉 문학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2002년 월드컵 응원단장 출신 김종대 사회자의 진행 아래, 심재영·차경녀 시낭송가의 감동적인 무대와 합창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 축제가 진행됐다
또한 조길제 박사, 이형구 박사, 이삭빛 시인의 특별 강연이 이어지며 K-문화의 위상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는 학술적 깊이까지 더했다.
동양문학 발행인 유재기 박사는 “700석 규모의 대강당을 가득 메운 열기가 문학의 향기를 넘어 나눔의 가치로 이어져 보람차다”며 우수한 문인들을 발굴하여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미경 시인이 수상한 헤밍웨이 문학상을 비롯해 동양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한석봉 문학상, 무궁화 문학상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문인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