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조용국 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9일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충남도민체전 출정식’을 가졌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17종목 450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되는 충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5곳 시군의 임원·선수 7500여명이 참가해 예산종합운동장 등 22곳 경기장에서 19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계룡시는 이번 대회에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여자배구를 비롯해 탁구, 게이트볼 등을 전략종목으로 잡고 종합 12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시청 실‧과‧소를 비롯해 기관·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해당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내년 계룡시에서 열리는 제69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이번 도민체전에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17년 제69회 충남도민체전’을 통해 작지만 강한 계룡시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4만여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