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양재역 환승주차장 특혜의혹에 휘말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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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환승주차장 특혜의혹에 휘말린 서울시!

서울시 공유재산 사용계약 결재, 팀장의 전결?
기사입력 2016.06.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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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양재신 기자]=서울시 공유재산 사용계약의 최종 결재권이 시장, 국장, 과장이 아닌 팀의 팀장 전결로 되어 있어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책임행정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업체를 봐주기 아니냐는 특혜의혹이 일고 있어 말썽이다.
 
서울시 공유재산 중 하나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있는 양재역 환승주차장의 사용기간 연장 과정에서 법을 무시해가며, 환승주차장의 “사용 기간 연장계약 기간 만료 1개월 전에 재계약을 하게 되어 있음에도 계약만료 1년 6개월여이나 남아있는데도 담당 팀장의 전결로 연장계약을 미리 해주고 있어 특혜를 주기 위해 편법을 쓴 것.”이라고 시민들은 주장하고 나섰다.
 
양재역 환승주차장의 세입자들은 “서울시가 그동안 20년 무상사용을 허가해준 업체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관계기관에 항의했으나 명확하게 해명을 하지 않고 타부서에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어 더욱 의혹만 증폭될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청 주차계획과 이 모 팀장은 “그동안 세입자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만 밝히고 기간만료 1개월 전에 기간연장 계약을 해야 함에도 만료일 1년6개월여 전에 미리 계약기간을 연장해 특혜의혹이 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얼버무리기로 일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유재산을 담당 부서의 팀장이 전결처리를 하는 것이 적법한 것인가에 대해 이 모 팀장은 "본부장이 검토하고 전결위임을 했다"라고 밝혀 주먹구구식의 결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시의 공유재산을 관리하면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편법을 가장한 특혜를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로 시민들은 서울시청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서울시는 양재역 환승주차장과 관련해 잘못된 절차와 방법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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