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10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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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기사입력 2016.06.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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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민춘영 기자]=지난 6월 2일 코엑스 ENVEX 전시장 내 특설 세미나실에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으로 제10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노영우 하수과장은 ‘장호원하수처리장 수질·악취개선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수자원환경기술포럼에서는 물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우수기업들로부터 선진기술사례를 직접 들어보는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이와 관련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성공한 사례를 갖고 지자체 대표로 발표했다.
 
이천시는 작년 6월 초순경 발생한 장호원하수처리장 수질사고 이후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통해 문제점을 극복해 왔다.
 
특히, 관리대행업체 변경, 관리대행 운영방식 개선, 하수처리 전문 인력 보강 및 수질점검 강화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와 하수처리공정개선을 통한 수질개선 및 운영비절감 우수사례로 꼽혀왔다.
 
이천시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주.하이엔텍, 주.가나엔텍)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선진하수처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기술제휴협약을 맺어 실시한 ‘총인성과공유제’를 통해 약품사용량과 운영비(폐기물처리비, 전력비 등)를 대폭 절감한 사례는 환경기술실용화 분야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비록 지난 수질사고로 지역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겪게 하였지만 이후 발 빠르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사고수습과 주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수질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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