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뉴스=박귀성 기자]
주말 전국 오늘의 날씨 예보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빨간불이다. 반면 자외선을 이용해 오래도록 옷장이나 보관함에 넣어두었던 두툼한 이불이나 옷가지, 담요, 침낭 등 살균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로, 자외선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천연 살균제라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의 날씨와 내일의 날씨가 불볕더위라는 좋지 않은 전국날씨를 전하며 시작한다. 오늘 5일 전국날씨는 일교차가 큰 날로 서울의 날씨 경우 아침기온은 18도 정도로 시작했으니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예상되는 등 전국이 불볕더위가 전망된다.
올해 첫 맹위를 떨칠 무더위와 함께 자외선과 오존이 매우 강한 연휴가 될 할 것이며, 고글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 양상, 파라솔, 햇볕가림막 등의 휴대가 필수적으로 요망되는 오늘과 내일 날씨다. 연휴 나들이객은 피부보호에도 주의해야겠지만, 일사병과 열사병 또한 주의 경보를 울리고 있다. 이렇게 자외선이 강한 날은 가급적 바깥 활동을 자제하며 집안에서 조용하게 적응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외선과 오존이 극성을 부리는 불볕더위에도 다행스러운 것은 전국 날씨예보를 전하는 기상청과 케이웨더, 한국 환경보건센터 등은 오늘의 날씨와 내일 날씨가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내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는 전망들을 내놨다.
기상청은 5일 오늘과 현충일의 전국 날씨예보를 전하면서 “오늘 일요일인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일부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한 “내일 날씨는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제주에는 이날 오전 현재까지 아직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으며 이 비는 정오 이전에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내륙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오늘 전국의 날씨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크게 올라 불볕더위와 자외선, 오존이 기승을 부리겠고, 이같은 불볕더위는 6일 현충일까지도 계속되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를 비롯해 춘천이 15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8도, 광주 18도, 전주 17도, 제주 17도의 분포였고, 예상되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내지 33도까지, 춘천 30도에서 32도까지, 강릉 23도에서 26도까지, 대전 28도에서 30도까지, 대구 26도에서 29도까지, 부산 27도에서 29도까지, 울산 28도에서 30도까지, 광주 28도에서 31도까지, 전주 28도에서 30도까지, 제주 23도 안팎으로 전망된다.
전국 해상의 날씨는 현재 제주도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도북부앞바다와 남해먼바다도 바람이 점차 강풍주의보가 발령중이며 물결이 높아 오늘 밤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인근해역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6일 현충일 아침부터 자외선과 오존, 강한 햇볕을 동반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아침과 한낮의 기온 또한 오늘과 비슷한 서울과 인천 19도 대전과 전주 광주 18도 정도로 시작되어, 낮 기온은 역시 크게 올라 서울과 인천 30도를 안팎으로 예상되고, 대구와 부산 울산 등 영남지방엔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자외선과 오존 역시 매우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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