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김용택 기자]=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관하는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 개인별 5만원을 지원하여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 분야가 지역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충남 지역 대표축제를 연계하여 카드 발급자가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6월 중에는 <서천 한산모시문화제>와 <태안군 팜카밀레 허브축제> 등 지역축제장에서 입장 및 체험료 등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도록 가맹점화 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 6월 3일(금)부터 6월 6일(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개최되며 체험, 공연, 부대 행사 등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천연 섬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주무대 인근 체험마을과 체험농장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태안군 팜카밀레 허브축제는 오는 6월 19일(일)까지 개최되어 입장료 외에 어린이그림그리기,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누리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였다.

 

문화누리카드는 충남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축제장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1-630-293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