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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 기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4.03.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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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교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

3월 30일 국민의힘 김선교 캠프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를 수행하던 기자의 정당한 취재 활동을 방해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입틀막 정권의 여당 후보답게 언론의 질문에 폭력으로 대응한 것이다.

 

그런데도 김선교 캠프 선대위는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으로 선거 운동 방해를 운운하며 진실을 감추고 호도하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모든 폭력 사태의 원인이 기자의 행동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현장 영상이 존재하고 당시 상황을 누구든 유튜브 채널 ‘뉴탐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상링크 : https://www.youtube.com/live/6yc-HfVh0HQ?si=4D5Jva2h_ulkfEih

 

당시 장면을 보면 김 후보가 양평 유세 현장에서 연설을 마치고 유세차량에서 내려올 때 MBC 기자 출신인 강진구 기자가 김선교 후보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김선교 후보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마자 물리적 폭압이 이어진다.

 

선거운동원과 주변 국민의힘 지지자 등은 취재진이 김 후보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취재진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고, 김 후보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유세 현장을 떠났다.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취재진을 상대로 ‘입틀막’ 한 것이 사건의 본질이다.

 

그런데도 도리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김선교 후보가 유권자와 국민을 얼마나 가소롭게 여기는 것인지 가늠케 한다. 이미 부정선거로 당선무효가 된 후보를 공천 배제하지 않고 다시 출마시킬 때부터 국민의힘이 여주양평 선거구 주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겼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김선교 후보는 기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 공개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도부 역시 이러한 야만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경고한다.

 

2024년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 (여주시양평군)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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