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옷날에 열리는 여름 맞이 박물관 문화 행사
[뉴스앤뉴스 주윤 기자]=6월9일(목)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서 진행 오는 6월 9일은 음력으로 5월 5일이며 수릿날, 천중절이라고도 불리는 단옷날이다.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에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단오를 맞이해 박물관에 와서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오 나들이 행사는 단옷날 당일인 6월 9일(목) 오전 10~12시, 오후 1~3시 두 차례에 걸쳐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단오 나들이 행사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단오 부채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건강과 소원을 비는 ‘쑥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소원 담은 연 만들기’, ‘단오 부적 찍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 10시~12시에는 박물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단옷날 전통문화를 즐겨볼 수 있도록 하였고, 오후 1시~3시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등록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 밖에 시민을 위한 무료음악회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이 6월 14일(화)부터 25일(토)까지 오후에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위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