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속도로 법질서 단속중 순직한 故 김승규 경사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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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법질서 단속중 순직한 故 김승규 경사 영결식 엄수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유족 및 경찰 동료 등 500여명 참석 하에 경기지방경찰청葬으로 진행
기사입력 2015.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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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에서는 4. 15(수). 10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청 잔디마당에서 지난 13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부근에서 교통법규위반차량 단속하다 순직한 故 김승규 경사의 영결식을 경기지방경찰청葬으로 진행했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친지 등을 비롯한 경기경찰청장 및 경찰 동료,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장의 조사, 동료 경찰관의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결식 앞서 고인을 모신 운구차량이 고속도로순찰대에 도착하여 유족들은 평소 사용했던 사물함의 정돈된 옷가지를 보며 오열을 하였고, 연도에 있던 동료들의 마지막 거수경례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동료들은 지켜주지 못한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조사에서 “고 김승규 경사는 졸음 운전으로 휘청거리는 버스 안에서 영문도 모르고 위험에 처해있던 수많은 승객들의 생명을 당신의 희생을 통해 구할 수 있었다” 며 김 경사의 숭고한 희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의 표상 이라 추모하였고
 
함께 근무하였던 동료인 김우람 경장은 고별사에서 “고인은 동료들을 살피며 자신이 조금 손해 보더라도 남을 위해 배려할 줄 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동료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아픔을 눈물로 대신하여야만 했다
 
이 날 故 김승규 경사에게는 경장에서 경사으로 일계급 특진이 추서됐고, 옥조근정훈장 및 공로장이 헌정됐다.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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