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이란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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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기․폐기물․습지생태계 등 환경분야 협력강화 기대
기사입력 2016.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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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이민향 기자]=이란 환경부 장관, 폐기물 자원화의 세계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수도권매립지와 굴뚝원격감시체계(TMS) 현장 방문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이란 환경부(부통령겸 환경부 장관 마수메 엡테카)와 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마수메 엡테카(Masoumeh Ebtakar) 장관은 이란 최초 여성 부통령이며, 2006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구환경대상(Champion of the Earth)을 수상한 저명인사다.
 
양해각서는 폐기물관리, 대기오염 관리, 습지생태계 보전 등 전반적인 환경분야에 대한 공동 세미나 개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와 같은 다양한 협력 활동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작년 태국에서 개최된 제1차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회의에서 양국간 이루어진 환경협력강화에 대한 합의를 계기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양해각서 체결식 이후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엡테카 장관은 환경현안 공유, 환경산업․기술 협력 방안과 함께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었던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성규 장관은 “이번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감시 등 환경기술과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강화와 양국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 환경부 대표단은 18일 오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와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폐기물처리 자원화 시스템과 굴뚝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ering System)를 견학한다.
 
환경부는 이번 이란 대표단의 방한이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한-이란 정상회담의 성과를 환경분야로 확대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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