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정병호기자]지난 12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42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시상식에서 한 수상자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인 200만원을 (재)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박세복)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섬세한 거문고 연주 실력으로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이연진(23·여·서울대학교 국악과 4학년) 씨.
이 씨는“2011년 이 대회에서 고등부 금상(국립국악고 재학)을 받아 그 이듬해 서울대 수시 입학에 도움에 대한 보답을 하기 위해 이번에 상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