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양평불교사암연합회, 봉축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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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불교사암연합회, 봉축점등식 봉행

13일 군청 앞 부처님 자비광명 빛 밝혀
기사입력 2023.05.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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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의 어둠 밝혀 온 인류 청정”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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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양평불교사암연합회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13일 저녁 양평군청 야외 주차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양평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용문사 도일스님을 비롯해 개군 용천사 청봉스님, 선연사 오원스님, 부용사 법혜스님, 유점사 수산스님, 구안사 관연스님, 미륵사 경진스님, 미소사 관송스님, 여여선원 통칙스님, 상원사 지정스님, 사나사 중천스님 등과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김선교 의원, 김현규 61기계화보병여단장, 김일수 12전차대대장, 군 장병,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일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점등하는 봉축등이 지혜·자비·광명의 등불이 되어 양평군이 더욱 크게 성장하고 군민들은 건강하고 행복하며, 소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기를 부처님께 두 손 모아 기원드린다”며 “등불이 미혹이라는 어두움을 밝혀 양평군과 대한민국, 온 세계 인류가 마음의 걱정과 근심이 사라져 청정해지길 발원한다”고 밝혔다.

관송스님은 발원문에서 “봄꽃도 화사한 5월의 오늘, 부처님의 상서광명을 사랑을 느끼며 등 달았습니다,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야속한 편견이 묵고 묵어 이치를 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어리석음 다 밝아지라고, 사람을 존중하고 상하를 내려놓는 지혜의 불씨를 담아 등 달았습니다, 저희가 오늘 세운 이 발원 다 이루어지는 날까지 가피하시어 지혜로 다듬어진 자비의 소식으로 항상 밝아있게 하소서”라고 기원했다.

이어 양평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앞에 마련된 ‘화합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했다. 화합등은 해남 대흥사의 사각 오층탑을 재현했다. 점등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탑돌이를 하며 저마다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봉축점등식에 앞서 초대 가수 백미현, 장효, 소리꾼 유희경(고수 박영식)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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